몇번 주문을 해봐서인지, 원하는 내용으로 주문하고서는 따로 미리보기 요청하지 않고 주문을 했습니다.
이번은 아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께 드리는 스승의날 선물로 마음을 담아 준비해보았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나와있는 이쁜 사진을 담고, 그 아래에 년도와 반 이름을 남기고(굳이 아들의 이름을 남기지 않았어요.) 그리고 샘플에 나오는 성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으신 선생님의 이름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해마다 이렇게 컵을 만들어 드릴까하구요. 선생님께 뜻깊은 선물이 될것 같아서, 주문하면서도 만족도가 높고, 내일 선생님께서 받으시고 감동하실 걸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선물이라 뽁뽁이는 뜯지 않아서 사진은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네요.

선물케이스가 이전과 달리 리본모양도 있는 매끈한 느낌의 재질의 상자로 조금더 신경을 쓰신것 같은데, 제 개인적으로는 색깔 등에서는 지난번과 같이 그냥 코르크색(?)의 상자가 훨씬 세련되고 깔끔하고 좋은것 같아요. 케이스가 살짝 아쉽긴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핸드메이드시에서는 주문한 상품이 잘 도착할수 있도록 우체국 택배에, 택배 상자 위에 정성어린 메모까지 붙여서 신경써주시는 점은 정말 정말 믿음이 가게 합니다.

꾸준히 핸드메이드씨를 애용하겠습니다~~^^